키움운용 ‘KIWOOM 코리아밸류업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2.19 09:18   수정 : 2026.02.19 0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코리아밸류업 ETF'의 순자산이 지난 12일 기준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KIWOOM 코리아밸류업 ETF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국내 상장 종목 중 시장대표성과 유동성 요건을 충족한 종목 가운데 수익성·주주환원·시장평가·자본효율성 등 질적 지표가 우수한 100개 기업에 투자한다.

지난 13일 기준 상위 5개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28.19%), △삼성전자(19.42%), △현대차(5.23%), △KB금융(4.07%), △신한지주(3.37%)다.

특히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주요 대형 상장사들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및 현금배당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실질적인 주주환원 확대 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수익률(기준일 13일)은 △연초 이후 36.65%, △최근 1개월 21.67%, △최근 3개월 41.97%, △최근 6개월 93.36%, △최근 12개월 150.93%로 집계됐다.

총보수율은 연 0.009%로 동일 유형의 밸류업 ETF 가운데 매우 저렴한 수준의 비용 구조를 갖췄다. 장기 투자 시 비용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변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우량 기업 중심의 밸류업 전략을 저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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