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 법인, 제네시스 총괄에 마두렌드라 말루 임명
파이낸셜뉴스
2026.02.19 12:57
수정 : 2026.02.19 12:57기사원문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 부문 총괄에 마두렌드라 말루를 임명했다. 말루 총괄은 현지 자동차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영업, 전략, 네트워크 개발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번 공시는 2015년 발효된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 상장 의무 및 공시 규정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싱의 제외 사유를 보고 체계 변경이라고 밝혔으며, 고위 경영진으로 지정된 그의 향후 조직 내 역할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기존 제네시스 부문 총괄이었던 아누라그 싱은 같은 날 고위 경영진 명단에서 제외됐다.
말루는 인도의 유명 경영대학원인 구르가온 경영개발원 졸업생으로 최근에는 JSW MG 모터 인디아에서 MG 셀렉트 럭셔리 리테일 채널 론칭을 담당하며 프리미엄 차량 구매자를 위한 전용 판매 및 소유 경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전에는 스코다 오토 인디아의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이끌며 체코 자동차 브랜드의 전국적 존재감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도 최대 승용차 제조사인 마루티 스즈키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영업 및 전략 부문에서 여러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럭셔리 차량 브랜드로, 세단, SUV, 전기차 등 다양한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번 말루의 제네시스 부문 총괄 임명은 인도 내 성장하는 프리미엄 차량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공식화하고 강화하려는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의 전략적 의지를 보여준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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