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방산 中企 지원모델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2.22 10:00   수정 : 2026.02.22 10:00기사원문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본격 가동
지역 기업, K-방산 주역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방위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형 방산 중소기업 지원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방산 생태계 구축과 첨단 방산 기술개발을 통해 방산 4대 강국 진입이라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방위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산은 현재 지능화·무인화·첨단화로 대표되는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인공지능 교전 시스템, 반도체 기반 정밀 유도무기 등 미래 방산 기술이 발전하면서, 첨단기술의 방산 접목이 필수적이다.

이철우 지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과 방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을 국가 방산의 핵심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면서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K-방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선 도의 방산 성장의 핵심 역할 수행을 위해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오는 2027년까지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으로 조성한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에서 소형 시범 체계 기술개발, 방산특화연구소 운영, 시제품 제작 지원, 민간기술 이전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구미 지역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미국방벤처센터를 올해부터 경북국방벤처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방산 수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개선 등으로 부품생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방산·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소재인 탄소 소재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산항공우주용 탄소 소재 부품 랩 팩토리도 2026년까지 조성한다.


한편 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방산 생산 역량을 보유한 국내 주요 방위산업 거점이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풍산 등 방산 선도기업과 더불어 유도무기, 전자제어, 통신 장비, 정밀 부품 등 무기체계 제조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K-방산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방산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방산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첨단 방산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가사업화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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