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SUV 'EX30', 3000만원대 구매가능..내달 1일 700만원 인하

파이낸셜뉴스       2026.02.20 09:24   수정 : 2026.02.20 09:23기사원문
볼보 프리미엄 전기 SUV 'EX30' 'EX30CC'
각각 700만~761만원 가격 인하
보조금 혜택 추가시 3670만~4524만원에 구매
"단순 할인 아닌 최고 수준 옵션 그대로 유지"



[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과 'EX30 크로스 컨트리(EX30CC)'의 판매 가격을 각각 700만원 이상 인하해 3000만원대에 EX30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볼보코리아는 'EX30'과 'EX30CC'의 판매 가격을 오는 3월 1일부로 전격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본사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으로, 엔트리 트림인 EX30 코어의 경우 300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다.

볼보코리아는 EX30의 두 가지 트림(코어, 울트라)과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컨트리인 EX30CC 울트라 트림의 가격을 각각 인하했다.

EX30 코어 트림은 기존 4752만 원에서 761만원 인하된 3991만 원으로 책정됐다. EX30 울트라 트림과 EX30CC 울트라 트림 역시 각각 700만원씩 인하돼 각각 4479만원과 4812만원에 판매된다.

이번 가격 인하 외에 전기차 보조금 혜택도 받을 경우, 서울시 기준 EX30 코어 트림과 울트라 트림은 321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각각 3670만원과 415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30CC 울트라 트림은 288만원의 보조금을 적용받아 4524만원의 실구매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가격 인하에 대해 단순한 '할인'이나 '옵션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가격 인하가 아닌, 최고 수준의 옵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식 판매가격을 인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볼보자동차가 올해 선보일 EX90과 ES90을 통해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것이다.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가격 인하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본사와의 치열한 협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라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EX30과 EX30CC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고객들이 볼보자동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이번 가격 인하와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등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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