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강정구 전 카카오엔터 본부장 영입…글로벌 B2B 시장 선점
파이낸셜뉴스
2026.02.20 09:59
수정 : 2026.02.20 09: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라이너는 글로벌 B2B 시장 진출 가속화와 전략적 성장을 위해 강정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글로벌사업 본부장을 ‘AI 전략 총괄(Head of AI Strategy)’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정구 총괄은 베인앤컴퍼니, 커니코리아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거쳐 라인 태국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현지 1위 배달 플랫폼 ‘라인맨(LINE MAN)’의 런칭과 성장을 이끈 주역이다. 이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사업 본부장과 미국 타파스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북미 시장 내 타파스를 매출 2위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온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라이너는 강 총괄 영입을 기점으로 ‘엔터프라이즈 서치’를 넘어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정보 탐색 도구에 머물지 않고, AI가 기업 내부의 지식을 스스로 연결·분석해 인사이트와 액션까지 제안하는 ‘AI 업무 파트너’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컨설팅, 투자, R&D 등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가 서비스 기업과 지식 관리 효율화가 절실한 중견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1차 타깃으로 삼아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동시 공략할 계획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인 강정구 총괄의 합류는 라이너에게 인재 영입 이상의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며 “라이너는 정보를 찾아주는 엔터프라이즈 서치를 넘어, AI가 스스로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강 총괄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해 B2B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수익성과 성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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