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미소금융 이자' 전액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2.20 10:15
수정 : 2026.02.20 10:15기사원문
전년 대비 2배가량 증액한 2억5000만원 투입...연이자 4.5% 지원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은 '미소금융'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원리금을 정상 상환하면 이자를 보전해 주는 것으로, 광역시 가운데 광주시와 부산시가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총 525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1억16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1억1000만원 증액한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금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을 통해 △창업 자금 △운영 자금 △시설 개선 자금 △긴급 생계 자금 등을 대출받은 경우다. 개인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NICE 749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이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2024년~2025년 '미소금융' 신규 대출자가 2025년에 납부한 이자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주지역 7개 '미소금융' 수행기관(광주북구법인, KB, LG, 삼성, 신한, 우리,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을 방문하거나 광주광역시기업지원시스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기업지원시스템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한 금융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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