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추론 성능 끌어올린 신규 모델 '제미나이 3.1 프로'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6.02.20 10:42
수정 : 2026.02.20 10: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글 추론 성능을 끌어올린 신규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3.1 프로'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모델은 고도의 추론이 요구되는 고난도 작업을 위해 설계됐다. 단순한 답변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작업을 위한 모델로, 복잡한 주제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설명하거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코딩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SWE-벤치 베리파이드'에서는 오퍼스 4.6(80.8%)과 비슷한 80.6% 점수를 기록하며 최상위권 성능을 보였다. 초고난도 벤치마크로 불리는 '인류의 마지막 시험(HLE)'에서는 도구 미사용 기준 44.4% 점수를 받으며 GPT-5.2(34.5%), 오퍼스 4.6(40%)을 모두 따돌렸다.
이 외 주요 벤치마크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제미나이 3.1 프로는 이날 프리뷰 버전 공개 직후 글로벌 AI 평가 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서 '인텔리전스 인덱스' 부문 57점을 기록했다. 현재 전 세계 AI 모델 중 1위다.
제미나이 3.1 프로는 이날부터 ‘AI 프로’와 ‘AI 울트라’ 유료 요금제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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