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순이익 2조183억원…2년 연속 2조원대 유지
파이낸셜뉴스
2026.02.20 11:10
수정 : 2026.02.20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가 2년 연속 순이익 2조원대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2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25년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2조183억원으로 전년(2조736억원) 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4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순이익 2조원대를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2조원 이상을 유지했다.
보험 본업에서는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이 이어졌다. 장기보험 부문 계약서비스마진(CSM) 총량은 14조167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확대됐다. 다만 보험금 예실차 축소 영향으로 보험손익은 1조50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은 요율 인하 누적과 보상 원가 상승 여파로 159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손익이 악화됐다. 일반보험 부문 역시 보험손익이 1708억원으로 2.8% 줄었다.
자산운용 부문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투자이익률은 3.44%로 전년 대비 0.22%포인트 상승했으며,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2조9813억원으로 13.8% 증가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수익성 중심 경영과 사업구조 혁신을 통해 보험 본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차별화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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