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근감소증 예방'...영암군,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2.20 12:53
수정 : 2026.02.20 12:53기사원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7개 마을 경로당서 140명 대상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전남 영암군은 어르신 건강 유지를 위해 보건소에서 오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7개 마을 경로당에서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암군보건소가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총 42회 맞춤형 치료 운동을 진행하는 지역 사회 건강 증진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바디 검사, 악력·하지근력·균형능력·근지구력 검사 등으로 어르신들의 데이터를 건강 확보하고, 단계별 운동 처방으로 근기능 회복을 유도할 예정이다.
먼저, 근감소 회복과 예방을 위한 치료로는 스트레칭, 맨몸 하체, 탄력밴드 저항, 유산소 복합 운동이 실시된다.
또 1대 1 맞춤형 치료 운동 프로그램, 근감소증 예방 물품 및 영양식단 제공, 모바일 앱 걷기 챌린지 안내 등도 병행된다.
영암군보건소는 이번 1차 프로그램 추진 후 오는 5~6월 경로당 4개소에 2차로 24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엉덩이 근육은 신체 균형과 낙상 예방의 핵심"이라며 "어르신들의 근기능 회복은 물론 지역 사회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근감소증 예방에 나선 이후 지난해까지 경로당 24개소에서 총 670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93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