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수리조선단지 10년 만에 재시동… 배후 주거지 ‘디에트르 더 리버’ 관심

파이낸셜뉴스       2026.02.20 17:44   수정 : 2026.02.20 17:44기사원문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단지 사업이 10년 만에 재가동되면서 배후 주거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민간 제안서를 접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자 인근 직주근접 단지를 중심으로 공급 여건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답보 상태였던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단지’ 사업이 민간 제안서 접수와 함께 10년 만에 재가동되면서 부산신항 배후 지역에 대한 시장의 확인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단지 사업’의 민간 제안서가 지난 3일 접수됐다. 해당 사업은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방식으로 전환돼 추진된다. 3만t급 이상 대형선박을 대상으로 한 수리·정비 시설을 민자 1조5000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인 프로젝트로, 2028년 착공해 2033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업계에서는 수리조선단지가 본격 가동될 경우 선박 정비·엔지니어링·물류 등 관련 산업 인력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항 신항이 기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기능을 넘어 정비·MRO(유지·보수·운영) 기능까지 강화할 경우 항만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부산신항 인접 주거지에 대한 공급도 진행 중이다. 강서구 범방동에 위치한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는 신항과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단지다. 녹산국가산업단지와 국제물류도시 접근성도 확보했다.

해당 단지는 전 세대를 전세형으로 구성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8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 기간 중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에서 차량 10분대에는 스타필드시티 명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더현대 부산(2027년 예정) 등 대형 복합 쇼핑몰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확보된다.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앞에는 축구장 9개 규모의 수변공원인 녹산고향동산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서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의 경우 부경경마공원역(예정)을 통한 부전-마산전철 개통 시 서면·사상 등 부산 주요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가락IC와 김해국제공항, 향후 가덕도신공항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착공한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사업 등 서부산권 교통 인프라 확충도 생활 반경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대방건설이 시공한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의 특별공급 세대는 마감됐으며, 현재는 일반공급을 중심으로 접수가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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