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금 '3000돈' 챙겨 도주한 종로 금은방 주인…시가 26억원

파이낸셜뉴스       2026.02.21 07:20   수정 : 2026.02.21 07: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 금은방 주인이 고객들이 맡긴 귀금속 등 금 3000여돈을 챙겨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0일 종로구에서 귀금속 상점을 운영하던 50대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40분께 손님들이 세공을 맡긴 금제품은 물론 금괴를 대신 구매해 달라며 미리 보낸 현금 등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현재 A씨에 대한 고소장이 다수 접수됐으며, 30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단체 채팅방을 통해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금 3000여 돈으로 시가로 26억 원이 넘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상점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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