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트럼프 관세로 중국 공급 의존 줄었으나 美 중소기업에는 부담 가중

파이낸셜뉴스       2026.02.21 10:30   수정 : 2026.02.21 10: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관세 부과를 비롯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으로 중국 제조에 대한 미 기업들의 공급 의존이 기대대로 줄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의 비용 부담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의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한 디커플링으로 미국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제전문지 포천이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가 연매출 1000만달러에서 10억달러인 미국 기업을 조사한 결과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부담을 이들 기업들이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지난해 4월에만 부담한 관세가 지난해 초반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미국 중소 기업들의 중국 제조업 의존은 전년도에 비해 20% 줄어들었으며 대신 동남아시아와 인도, 일본으로 공급원을 옮기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고 있는 수입 비용 부담을 떠안고 있어 관세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중소기업들이 변화에 적응을 하고 있으나 공급 관계를 구축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포천은 미국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중국으로부터 손을 떼고 있으나 역사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지출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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