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남자 매스스타트 결선 진출…조승민은 탈락(종합)
뉴스1
2026.02.21 23:33
수정 : 2026.02.21 23:33기사원문
(밀라노=뉴스1) 권혁준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5·강원도청)이 매스스타트 결선에 올라 메달에 도전한다.
정재원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선에서 21점을 획득, 15명 중 3위를 기록해 상위 8명에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획득했다.
정재원은 중간 포인트가 주어지는 첫 지점인 4번째 바퀴에서 3번째로 들어오며 1점을 받았다. 이후 후위 그룹으로 물러나 한숨을 돌렸다.
그리고 가장 큰 점수가 걸린 마지막 바퀴에서 속도를 끌어 올린 정재원은 3위로 결승선을 들어와 20점을 획득, 결승행을 확정했다.
정재원은 22일 0시 40분 시작되는 결선에서 이번 대회 빙속 종목에서의 첫 메달을 노린다.
정재원 개인으로는 2018 평창 팀 추월 은메달, 2022 베이징 매스스타트 은메달에 이어 개인 3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조승민(19·한국체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준결선 2조에 나선 조승민은 3번의 중간 포인트를 한 번도 얻지 못했다. 막판 3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냈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힘이 떨어지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조승민은 1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 점수를 얻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도 점수 없이 최종 12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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