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강좌 경쟁률 5.6대 1…춘천시 평생학습관 인기

파이낸셜뉴스       2026.02.22 09:54   수정 : 2026.02.22 09:54기사원문
73개 강좌 평균 2.1대 1
야간 주말반 편성 효과 톡톡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 춘천시 평생학습관의 올해 1기 수강생 모집에서 AI 디지털, 건강, 야간 강좌 등이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내 평생학습관은 올해 시민 수요와 사회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AI 디지털, 재테크 분야를 신설하고 체육 외국어 강좌를 확대했으며 야간 주말 강좌를 재편성했다.

강사 공개모집 과정에 면접제도를 도입해 교육과정의 질과 접근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이후 평생학습관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73개 강좌, 모집 정원 1933명에 3986명이 신청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생활 밀착형 강좌의 인기가 두드러졌으며 '생활 속 다양한 AI 디지털 활용' 강좌는 25명 모집에 139명이 신청해 5.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근력운동' 강좌는 30명 모집에 145명이 신청했고 '쉽게 배우는 홈베이킹(주말반)'은 16명 모집에 65명이 몰려 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편 집밥요리(야간반)' 역시 16명 모집에 57명이 신청해 3.6대 1을 기록했다. 직장인과 청년층을 위해 편성한 야간 강좌 11개는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습 참여층도 다변화돼 전체 신청자 3986명 중 남성 신청자가 789명으로 약 20%를 차지했다. 이는 여성 중심이었던 평생학습 참여 구조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분석된다.


수강생 선발은 지난 20일 전자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6일까지 미달 강좌에 한해 선착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원옥연 평생학습관장은 "시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편이 실제 학습 참여 확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사회 변화와 학습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의 실효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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