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병주, 경기지사 출마의사 접어…"선거 압승 도화선 되길"
연합뉴스
2026.02.22 14:34
수정 : 2026.02.22 14:40기사원문
"'내란 종식' 최전선이 제가 있어야 할 곳"…경선 '5파전'으로
與김병주, 경기지사 출마의사 접어…"선거 압승 도화선 되길"
"'내란 종식' 최전선이 제가 있어야 할 곳"…경선 '5파전'으로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로 경기도지사 출마의 뜻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점을 거론, "결국 법치의 정의는 실현되지 않았다"며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법원과 정당, 거리를 활보하는 현실을 보며 지금 제가 있어야 할 곳은 내란을 끝낼 최전선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 역사적 과제를 완수하는 최전선에 서겠다"며 "다시 당원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결심이 당의 단결을 이끄는 불씨가 되고,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압승을 견인하는 승리의 도화선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5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며 경기지사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이를 위해 당 최고위원에서도 물러났다.
김 의원의 이날 선언으로 민주당의 경기지사 후보군은 5명으로 줄게 됐다.
김동연 현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6선의 추미애(하남갑) 의원, 3선의 권칠승(화성병) 의원, 재선의 한준호(고양을)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들 후보 중 지지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회견문에) 나온 그대로만 이해해달라"면서 말을 아꼈다.
hrse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