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시마네현 독도 영유권 주장 강력 항의..매년 2월22일 갈등 반복

파이낸셜뉴스       2026.02.22 16:40   수정 : 2026.02.22 16: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실시한 독도 영유권 주장 행사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또한 외교부는 마츠오 히로타카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불러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왔다.

외교부는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의 행사 참석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바,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억지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지난 1905년 2월22일 독도를 시마네현의 행정구역으로 부당 편입했다. 시마네현 의회는 지난 2005년에 조례를 제정해 매년 이날 연례행사를 벌여왔다.


외교부는 앞서 지난 20일에도 일본 외무대신의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에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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