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대상 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6.02.23 10:02
수정 : 2026.02.23 10:02기사원문
청년 1000명·400개 기업에 최장 4년간 최대 2000만원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가운데 18~45세 청년 근로자(재직 1~4년차)가 재직 중인 기업이다.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범위에서 최대 10명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400개 기업, 1000명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소재지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안정적으로 장기근속하도록 지원해 기업의 인력 유출을 줄이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왔다.
특히 청년 이직이 집중되는 입사 초기(재직 1~4년차) 기간에 근속 연차별 인센티브를 지원해 고용 안정을 높여 기업에는 고용유지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에게는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야 지역이 활력을 찾고 기업도 인재 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광역 생활권·산업권 변화에 맞춰 통합 이후에도 취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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