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도 360° 통합돌봄도시 공모' 선정...의료·요양통합돌봄 17억 확보

파이낸셜뉴스       2026.02.23 11:32   수정 : 2026.02.23 11:31기사원문
퇴원환자 치료스테이션 및 방문 주치의 확대

【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경기도 안성시가 '경기도 360°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내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성맞춤 360° 통합돌봄도시 모델'을 추진한다.

시는 '정든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누리는 따뜻한 안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역 의료기관 및 돌봄기관과 협력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협력해 '퇴원환자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재택의료센터 운영기관인 서안성의원과 농민의원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방문돌봄 주치의' 사업을 확대한다.

또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15개 읍·면·동이 함께하는 'AIP 코디네이터' 지원을 강화해 병원에서 가정,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전 과정 돌봄을 체계화한다.

우선 안성병원에 설치되는 '퇴원환자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은 급성기 치료 이후 곧바로 가정 복귀가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기능 회복 훈련과 일상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간 회복 거점이다.

이 경우 불필요한 재입원과 시설 입소를 줄이고, 환자가 살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 '우리동네 방문돌봄 주치의' 사업도 대폭 확대 되며,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의료·돌봄팀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료와 간호, 재활치료, 구강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선정으로 안성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AIP(Aging In Place) 실현을 가속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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