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어르신 일자리 7만9459개 역대 최대 규모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2.23 13:51
수정 : 2026.02.23 13:51기사원문
사회참여·소득·건강 1석3조 효과
2022년 대비 일자리 규모 29% 증가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인 7만9459개로 확대 시행해 어르신 복지 강화에 나선다.
2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어르신 일자리는 2022년 6만1818개 대비 1만7641개(29%) 증가한 수치며 관련 예산은 3298억원으로 2022년 2111억원보다 1187억원(56%) 늘어났다.
일자리 유형은 노노케어와 공공시설 봉사 등 공익활동형을 비롯해 초등돌봄 지원 및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등 역량 활용형 그리고 실버카페와 도시락 배달 등 공동체사업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의 경험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며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도는 어르신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품격 있는 노후를 보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어르신 일자리 9만5000개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 사업”이라며 “도비 사업 가운데 투입 규모로 10위에 해당할 정도로 중점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어르신 일자리 혜택을 받으시는 분은 8만 명으로 사회참여 확대, 소득보장, 건강 증진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지난해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과정에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 정책이 중요한 가점 요소로 작용했다”라고 강조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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