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수소 인프라 확충 태백·속초 충전소 잇따라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6.02.23 14:17
수정 : 2026.02.23 14:17기사원문
수소차 보급 전국 최고 수준
올해 수소차 440대 추가 보급
【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내 수소차 이용 편의를 높이고 수소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태백과 속초에 수소충전 인프라를 잇따라 확충한다.
강원자치도는 태백 수소충전소를 이달 2일부터 본격 가동한 데 이어 속초 노학동 수소충전소를 3월 준공하고 4월 초부터 운영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충전소 확충은 수소차 보급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총 100억원이 투자됐다.
올해 도내 수소차 보급 목표는 수소승용차 390대와 수소버스 50대 등 총 440대며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319억원이 지원된다. 도내 수소차는 지난해 말 기준 총 3534대가 보급돼 인구 대비 전국 최고 수준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도는 향후 원주 권역 용량 증설과 수소버스 등 상용차 전용 충전설비 확충과 수소공급체계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수소차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손창환 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장은 “태백과 속초 노학동 수소충전소 운영을 계기로 도내 충전 인프라의 지역 간 균형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강원형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생산-저장-운송-충전 전주기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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