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감일·미사 등 학생 통학 순환버스 3월 운행 개시

파이낸셜뉴스       2026.02.23 15:05   수정 : 2026.02.23 15:58기사원문
1노선 북위례→위례중·고교
2노선 감일신도시→위례중·고, 위례신도시, 감일고
3노선 감일신도시→ 하남고, 경영고, 애니고, 남한고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가 23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하 교육청)과 ‘학생 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학을 맞아 원거리를 통학하는 중·고등학생의 수요를 반영, 안전한 통학을 보장하고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와 교육청은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규 수요가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3개 노선·버스 5대를 시범 운행키로 했다.



통학 1노선은 북위례서 위례중·고교를 연결한다. 2대의 차량이 등·하교 6회씩 총 12회 순환 운영한다.

2노선은 감일신도시와 위례중·고, 위례신도시, 감일고를 잇는다. 1대의 차량이 등교 1회, 하교 2회를 운행한다.

3노선은 감일신도시에서 하남고, 경영고, 애니고, 남한고로 향한다. 2대의 차량이 등교 2회, 하교 4회 운행을 담당한다.



이 밖에도 시는 학생 통학 순환버스 정차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정체를 예방하고자 힐스테이트센트럴 위례 정류소 인근 차로 개선 작업을 실시해 차량 흐름이 원활토록 했다.

학생 통학 순환버스는 3월 3일에 운행한다. 연간 소요 예산은 6억5000만원, 시와 교육청이 50%씩 부담한다. 학생은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인 1160원(카드 기준)을 내면 된다.


시와 교육청은 이번 운행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단축하고,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행정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일궈낸 뜻깊은 성과”라며 “하남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편리한 통학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 도입으로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게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고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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