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듀페이, 청소년 16만3000명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2.23 14:45
수정 : 2026.02.23 14: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6만3000여명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238억여원의 ‘전북에듀페이’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이다.
입학지원금은 초·중·고·특수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지급하며 가방, 의류, 학용품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학교 20만원, 중·고등학교 15만원이다.
학습지원비는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로 초 2~5학년, 중·고 2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에게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초 10만원, 중·고 15만원이다.
진로지원비는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초 6학년, 중·고 3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초 10만원, 중·고 20만원이다.
학습지원비와 진로지원비는 서점, 문구점, 독서실, 스터디카페, 영화와 공연 관람 등 학습과 진로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과 문화체험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도내에 주소지를 둔 9~18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올해부터 학습지원비를 지급하고 있다. 초·중학교 연령(9~15세)은 월 5만원으로 최대 30만원, 고등학교 연령(16~18세)은 월 10만원으로 최대 60만원이다. 올해는 열악한 교육재정으로 지원 금액이 다소 감액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북에듀페이가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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