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불확실성+AI 공포, 미증시 일제 1% 이상 하락(상보)
뉴스1
2026.02.24 06:13
수정 : 2026.02.24 06:1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관세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공포로 미증시가 일제히 1% 이상 급락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66%, S&P500은 1.04%, 나스닥은 1.23% 각각 하락했다.
지난 주말(20일)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관세를 불법이라고 판결하자 미국증시와 유럽증시는 일제히 랠리했었다.
이뿐 아니라 AI 공포로 소프트웨어 주식이 급락한 것은 물론, 신용카드 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AI 혁신 우려가 시장을 뒤덮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3.21% 하락했고,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5% 이상 급락했다.
이로서 아이셰어스의 확장 기술-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는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일즈포스, 어도비, 도큐사인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모두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들 기업의 주가는 4%~9% 급락했다.
이뿐 아니라 AI로 결제 업체들도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 신용 카드 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7.24%, 마스터 카드가 5.70%, 비자가 4.57% 급락했다.
이로써 최근 AI 공포로 소프트웨어, 트럭 운송 및 물류, 상업용 부동산, 금융 서비스 관련 주식에 이어 신용카드 주도 타격을 받았다.
지난 주말, 시트리니 리서치가 AI로 인해 실업률이 10%로 급등할 것이란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또다시 AI 공포가 급부상했다.
미국의 7대 기술주는 엔비디아와 애플을 제외하고 일제히 급락했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2.91% 급락하는 등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0.91% 상승했으나 다른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 반도체지수도 0.57% 하락, 마감했다.
이제 시장은 25일 장 마감 직후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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