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포함 대규모 수주 예상"현대건설 목표가↑-한화
파이낸셜뉴스
2026.02.24 08:56
수정 : 2026.02.24 08: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이 "올해는 원전을 포함해 대규모 수주가 전방위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8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국내 건설사 중 압도적으로 많은 원전 시공 경험을 보유했고 한국 노형의 유일한 수출 프로젝트인 UAE 원전의 성공을 이끈 주역인 만큼 강력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7조2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영업이익은 79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경영계획으로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27조4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이 제시됐다"며 "수주는 전년 성과와 유사하게 제시됐으나 수주 파이프라인 감안 시 지나치게 보수적인 수치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은 전년 대비 11.8%나 낮은 수치로 제시됐으나 영업이익은 이익률 개선 효과로 22.5% 높은 수치가 제시됐다"며 "올해 집중해서 볼 부분은 수주로 향후 영업이익의 퀀텀 점프를 위한 발판이기도 하지만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원전사업의 첫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이 예정돼있는데다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관계사 공사, 복합개발, 도시정비 등 대규모 수주가 전방위적으로 쏟아질 예정이어서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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