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에 서울 숨고르기 인천 영종 반사이익...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

파이낸셜뉴스       2026.02.24 10:12   수정 : 2026.02.24 10:12기사원문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 간의 상반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대출 규제 강화로 거래가 둔화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인천 등 비규제지역으로 매수세가 이동이 관찰되는 양상이다.

규제지역에서는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

반면 비규제지역인 인천은 주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자금 조달이 수월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외지인 매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인천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는 13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다. 경기 평택 역시 지난해 1월 6438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12월 3292가구로 감소하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 영종국제도시가 공항을 중심으로 한 산업 및 업무 기능 확장으로 공항경제권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청라하늘대교 개통을 통해 청라국제도시와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스타필드 청라와 서울아산청라병원 등 대형 개발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교통 여건도 개선되어 공항철도를 이용한 서울역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완료되면 남청라에서 여의도까지 약 23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GTX-B 노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에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신일의 주거 브랜드 비아프를 적용한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가 공급되고 있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A19·A20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1개 동, 총 9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와 114㎡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단지 약 1617만원, 2단지 약 1647만원으로 승인 관청의 심사 결과보다 낮게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타입의 경우 최저 4억7000만원대부터 공급된다.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계약금 10% 중 5%만 먼저 납부하도록 했으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으로 설정했다.

단지 설계에는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기술인증을 받은 뜬바닥 구조를 적용했다.
세대 내부에는 화재 확산 지연을 돕는 준불연 소재의 방문을 도입했으며,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시스템과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도 갖췄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1.5대를 확보했으며, 확장형 주차면 비중을 50~53% 수준으로 계획해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 규제가 강화된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항경제권 성장 여건을 갖춘 영종국제도시 내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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