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내년 자체 브랜드 승용차 출시... 빈패스트 이어 베트남 제2의 국산차로
파이낸셜뉴스
2026.02.24 12:25
수정 : 2026.02.24 12:25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베트남 자동차 기업 타코 오토가 내년 중 자체 브랜드 승용차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베트남 국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짠 바 즈엉 타코 그룹 이사장은 지난 23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6년 6월 타코 브랜드의 미니버스 모델을 출시하고, 이어 2027년에는 타코 브랜드의 승용차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차량 세그먼트나 내연기관·전기차 여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타코 오토는 현재 기아, 마즈다, BMW, 미니, 푸조 등 5개 글로벌 브랜드를 현지 조립(CKD)·유통하고 있으며 조만간 미국 브랜드인 지프와 램의 유통권도 확보할 예정이다.
2026년 타코 오토는 그룹 내 최대 수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판매 목표를 9만6600대 이상, 매출액은 65조5000억 동(3조6221억원), 수출액은 3050만 달러(441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2027년에는 매출 72조 동(3조9816억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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