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1월 손해율 88.5%…올해도 적자
파이낸셜뉴스
2026.02.24 13:12
수정 : 2026.02.24 13: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새해 들어서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을 웃돌며 적자 구간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은 88.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회사별로는 현대해상이 94.0%로 가장 높았고, 삼성화재 89.6%, KB손해보험 88.4%, DB손해보험 85.6%, 메리츠화재 85.0% 순이었다. 일부 회사는 90%를 크게 상회하며 수익성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해 대형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6.9%로 집계되며 연간 기준 손실을 기록했다. 3월을 제외한 대부분의 월간 손해율이 80%를 넘어섰고, 특히 7월·9월·11월·12월에는 90%를 상회했다.
업계에서는 정비수가 인상과 교통량 회복, 사고 건수 증가 등이 손해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역시 손해율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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