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17년 경력 변호사가 쓴 '꼭 알아야 할 베트남 생활법률 가이드'

파이낸셜뉴스       2026.02.24 15:40   수정 : 2026.02.24 15:39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동남아시아에서 증가하는 강력 범죄로 현지 체류·여행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현지에서 17년 넘게 활동해 온 로투비(Law2B) 김유호 변호사가 최근 출간한 신간 '꼭 알아야 할 베트남 생활법률 가이드'가 국내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보이스 피싱, 감금 사태 등 강력 범죄가 알려지면서 인접 국가인 베트남 내 한국 교민 사회와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법적 리스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은 방문객과 한국인 체류자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예상치 못한 형사 문제에 대비하려는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서출판 참이 펴낸 김유호 변호사의 신간 '꼭 알아야 할 베트남 생활법률 가이드'는 출간 직후 예스24 등 주요 서점의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며 이른바 ‘생존 필수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 17년 넘게 활동해 온 실무 베테랑 김유호 변호사는 이번 책을 통해 △비자 문제 △교통사고 △불법 환전 △SNS 명예훼손을 비롯해 사기·횡령·도박·성매매 등 한국인이 겪기 쉬운 형사 사건과 구체적인 형사 절차 등 취약한 부분들을 명쾌하게 분석했다. 특히 2025년 개정된 베트남 형법 및 형사소송법 내용까지 반영해 최신 법률 환경을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현재 로투비(Law2B) 대표이자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자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언어와 제도가 낯선 환경에서 예상치 못한 형사 사건에 휘말려 고통받는 한국인을 여러 번 목격했다"며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할 베트남 법률과 실제 대응법을 담아,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베트남 여행과 생활에 필요한 '법률 구급상자'가 되도록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에 대한 실제 현장 전문가들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는 “베트남 법률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 책은 가뭄 끝의 단비와 같다”고 평가했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또한 “생활 속 법률 지식은 낯선 환경에서의 든든한 수비수"라며 필독서로 추천했다.

도서출판 참 관계자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이 1만 개를 넘어선 상황에서 법률 리스크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총 560쪽 분량의 이 책이 베트남 진출 기업인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자들의 안전과 비즈니스 성공을 이끄는 실질적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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