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우성4차 현장 설명회에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등 3개사 참석

파이낸셜뉴스       2026.02.24 14:58   수정 : 2026.02.24 14:58기사원문
삼성·HDC현산·대방 참석



[파이낸셜뉴스] 강남 알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설명회에 대형사들을 포함해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사를 포함해 3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24일 오후 우성4차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대방건설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차례로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인원이 4명으로 참석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5 일대 대지면적 약 4만6064㎡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08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적률이 149%로 낮고, 대형평형 위주여서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정 공사비는 8145억4000만원으로, 3.3㎡당 1050만원이다.

개포우성4차의 시공사 선정 절차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7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내부 갈등으로 차질을 겪었다. 당시 시공사 선정전에는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참여가 예상됐다. 그러나 삼성물산이 현장설명회에 불참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잇따른 인명사고로 면허 취소 위기에 놓이며 참여가 불투명해져 롯데건설의 단독 입찰 가능성이 커지자 조합은 시공사 선정 절차를 연기했다.


이후 조합은 내부 갈등을 겪으며 지난해 9월 조합원을 포함한 집행부 전원이 해임했고, 12월 새 조합장 등 임원을 선출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다시 착수했다.

조합은 현장설명회 이후 오는 3월 3일까지 시공사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받고, 이후 오는 4월 10일 입찰 마감, 5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참석하지 않았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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