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질하다 태운 셔츠가 165만원?…베트멍이 선보인 '이 셔츠', 뭐길래

파이낸셜뉴스       2026.02.24 15:17   수정 : 2026.02.24 15: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트멍(VETEMENTS)이 다림질을 하다 태운듯한 디자인의 셔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베트멍은 2026년 봄·여름 시즌(26SS)을 맞아 '화이트 아이로닝 번 그래픽 셔츠'를 출시했다.

해당 셔츠는 왼쪽 가슴 부분에 주머니가 달려 있고, 그 위에 다림질을 하다 태운 듯한 그래픽 디자인이 프린트돼 있는 게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1139달러(약 165만원)으로 현재 홈페이지에서 XS 사이즈와 XL 사이즈는 품절된 상태다.

베트멍 측은 지난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셔츠가 담긴 사진과 함께 "???"라는 문구를 작성해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다림질하다 태웠나", "엄마가 만든 것 같다", "나도 다림질하다 태운 옷들이 있는데 찾아봐야겠다", "내가 시대를 앞서갔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는 일상 속 제품을 본뜬 독특한 제품을 종종 선보여 화제가 되곤 한다.


발렌시아가는 지난해 8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연상케 하는 가방을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발렌시아가가 2025년 겨울 시즌 컬렉션으로 선보인 신상 중 하나인 남성용 토트백 '마르쉐 패커블 토트백 미디엄 블루'는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했을 때 물건을 담아주는 비닐봉지와 모양이 비슷해 주목받았다.

이보다 앞선 2022년에는 쓰레기봉투에서 영감을 얻은 '쓰레기(trash) 파우치'를 200만원대에 선보였으며, 감자칩 과자 봉지를 그대로 옮겨온 클러치 백과 투명 테이프 모양의 팔찌 등을 선보인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