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월에 ‘절윤’ 결론짓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2.24 15:32
수정 : 2026.02.24 15: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3월 중 의원총회를 열어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한 결론을 낸다.
국민의힘은 애초 23일 의총에서 절윤에 대해 논할 예정이었으나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 연기를 논의하는 데 그쳤다. 이에 소장파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는 절윤을 의제로 한 의총 소집을 요구했고, 지도부는 2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내달 3일 이후 의총을 열기로 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내란재판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를 받은 뒤 장동혁 대표가 사실상 옹호하는 입장을 내자 절윤 논쟁이 극에 달했다. 개혁파 인사들이 이대로는 6월 지방선거에서 필패한다며 반발하면서다. 대안과 미래가 이날 긴급히 모여 당내 문제를 주제로 한 의총 소집을 요구한 이유다.
그럼에도 장 대표는 이날 채널A 라디오에 출연해 “중도층으로부터 외면 받는 것은 정치적 효능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절윤 논쟁으로 우리끼리 싸우는 것보다 어려운 민생을 해결할 방안을 원한다”면서 절윤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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