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USC 트로이 패밀리' 참석... 글로벌 네트워크 넓힌다

파이낸셜뉴스       2026.02.24 17:16   수정 : 2026.02.24 17: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모교인 미국 서부 명문 사립대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행사를 주관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오는 3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USC 트로이 패밀리 교류회(Trojan Family Reception)'에 김병수 USC 총장과 함께 공동 초청자(Host)로 나선다. 트로이 패밀리는 USC 동문 및 관계자 등 구성원을 일컫는 명칭이다.

조 회장은 USC 한인동창회장을 맡고 있어, 한국 내 '트로이 패밀리'를 결집하는 구심적 역할을 맡은 것으로 해석된다. 조 회장은 2006년 USC 경영대학원(MBA)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지난해 12월 USC한국 총동문회 회장에 취임했다.

조 회장의 아버지인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선대회장도 USC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조 선대회장은 1997년부터 20여 년간 USC 재단 이사도 맡았다.

재계는 이번 협력이 장기적으로 대한항공과 미국 서부 지역 간의 네트워크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USC가 위치한 LA는 대한항공 미주 노선의 핵심 허브이자, 미주 지역 최대의 한인 상권이 자리 잡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행사를 함께하는 김 총장은 USC의 첫 한국계 총장이다. USC의 총장과 직접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은 미국 현지 지역 사회 및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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