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신뢰 소폭 개선…성장 둔화 속 엇갈린 경기 인식
파이낸셜뉴스
2026.02.25 02:02
수정 : 2026.02.25 0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1월 급락 이후 2월 들어 소폭 반등했다. 다만 경기침체 가능성을 가늠하는 기대지수는 13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며 불안 신호를 이어갔다.
미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24일(현지시간)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1.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상향 조정된 89)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번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2월 17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20일 내려진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상황은 반영되지 않았다.
콘퍼런스보드의 데이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의 미래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다소 완화되면서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소폭 상승했다”며 “다만 최근 4년 중 고점이었던 2024년 11월(112.8)과 비교하면 여전히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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