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불광·구의동 등 6곳 신통기획 재개발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2.25 09:40
수정 : 2026.02.25 09:38기사원문
2026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 개최
신통기획 2.0 적용해 정비기간 12년으로 단축
지역 여건 반영해 사업성 보정계수 등 적용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 23일 2026년 제1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개봉동 66-15, 불광동 442·445 일대 등 6곳을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봉동 66-15, 불광동 442·445번지 일대는 노후도가 70%에 달하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50% 이상인 저층 주거지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옥천동 123-2번지와 구의동 46번지 일대는 주민 70% 이상이 사업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 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이며, G밸리와 인접한 구로동 792-33번지 일대는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생활·여가 공간 조성이 기대되는 곳이다.
시는 후보지에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기존 5년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을 평균 2~2.5년으로 단축한 데 이어 0.5년을 추가로 단축, 2년 이내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으로 신설된 사업성 보정계수·현황용적률·입체공원 등을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해 사업성도 확보한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신규 재개발 후보지에도 재개발 과정 중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투기방지 대책을 적용한다. 갭투자 등 투기 목적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분 쪼개기 등 투기성 행위를 막기 위해 후보지별 권리산정기준일 고시 및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제한을 시행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 불량 주거지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신속한 주택공급과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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