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심복합지구 예정지구 지정…5973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6.02.25 10:43
수정 : 2026.02.25 10:43기사원문
LH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최대 규모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국회대로 인근에 5973가구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가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가 예정지구로 지정·공고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주민 의견청취 공람공고 절차에 따른 것이다.
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심복합지구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3-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주택공급활성화지구(저층) 유형으로 추진되며, 면적은 24만310㎡이며, 597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LH가 추진 중인 도심복합사업 대상지구 가운데 최대 규모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이 어려워 장기간 정체된 역세권 등 노후 도심에 공공 주도로 수용방식(현물보상)으로 주택을 신속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2021년부터 총 46곳, 7만8000가구 규모의 도심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과 인접하고,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이다. 목동 등과도 가까워 교통 편의성과 주거·교육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예정지구 지정일인 25일부터 1년 이내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 동의를 확보하기 위한 동의서 접수가 진행된다. 동의율 확보 이후에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지구 지정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예정지구로 지정된 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심복합지구는 서울 주택공급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 간담회와 컨설팅 등을 통해 동의율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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