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해수부·부산시·지역 해양기업과 해양수도권 핵심과제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2.25 14:09   수정 : 2026.02.25 14: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25일 부산상의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지역 해양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와 지역 상공계가 해양수도권 육성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상공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정현민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해양·물류·수산·조선·해상풍력 분야의 지역 기업인과 해수부 남재헌 북극항로추진본부장, 부산시 조영태 해양수산국장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정현민 상근부회장의 주재로, 해양수산부의 해양수도권 육성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 기업들의 주요 현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수부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부울경이 해양수도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AI 해양데이터 센터설립 등 초광역 프로젝트의 구체화와 인프라 확충, 금융·세제 지원 방안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상근부회장은 “해양도시간 경쟁은 앞으로 단순한 물동량 경쟁을 넘어 해양 데이터를 얼마나 축적했는가에 달려 있으며, 부산도 물류의 종착지가 아니라 해양 데이터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오늘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가 정부의 육성 방향에 충실히 반영되어 현장과 정책이 긴밀히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앞으로 지역 상공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해양수도권 육성 관련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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