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6100선 터치...반도체·車 '강세'
파이낸셜뉴스
2026.02.25 14:30
수정 : 2026.02.25 14: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장중 6100선을 넘어서면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현대차 등 자동차주 강세가 신고가 랠리에 힘을 보탰다.
25일 오후 2시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6.62p(2.46%) 오른 6116.2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3540억원, 882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조42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7.38%), 금속(6.15%), 보험(5.27%)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제약(-0.77%), 의료·정밀기기(-0.76%), 오락·문화(-0.62%)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0% 오른 20만4000원에, SK하이닉스는 1.69% 오른 102만2000원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앤트로픽이 소프트웨어 업체들과의 제휴 소식을 전하며 인공지능(AI)의 산업 잠식 우려를 덜어넨 데 더해, 다음날 새벽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몰린 모습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0.11%, 13.56% 상승하면서 대형주 가운데 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기아는 미국 조지아법인의 누적 생산대수가 500만대를 넘어섰다는 소식으로, 현대차는 로봇 사업 모멘텀 부각으로 각각 급등세를 탔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3.15%), 삼성바이오로직스(0.23%), 두산에너빌리티(2.37%) 등도 나란히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p(0.01%) 하락한 1164.9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9.27p(0.8%) 오른 1174.27에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482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81억원, 102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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