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도 뛴다...5만8000선 재돌파 장중 사상 최고
파이낸셜뉴스
2026.02.25 14:28
수정 : 2026.02.25 14:27기사원문
장중 5만8829까지 올라 최고치 경신
12일 이후 첫 5만8000선 회복
AI·반도체주 강세가 지수 견인
[파이낸셜뉴스]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5일 5만8000선을 다시 돌파하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증시 강세와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의 동반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25일 오후 2시 20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63% 오른 5만8829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 흐름을 이어받았다"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AI 관련주가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기술주 반등이 일본 대형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들에 대한 매수세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 AI 투자 확대 기대가 일본 기업 실적 개선 전망과 맞물리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최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기업 실적 개선 기대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한다. 일본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확대와 배당 강화 등 주주환원 정책이 이어지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 고점 부담과 차익 실현 매물로 변동성을 보였지만, 미국 기술주 흐름과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다시 상승 탄력을 얻는 분위기다. 다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와 미국 금리, 엔화 환율 변동성은 향후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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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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