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장학사업 체계 개편...이공계 중심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2.25 15:22
수정 : 2026.02.25 14:51기사원문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 등 신설
호반그룹은 호반장학재단이 서울 서초구 그룹 사옥에서 ‘2026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임직원, 장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호반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이공계 분야 인재 지원을 위한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호반 브릿지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운영한다.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은 인공지능(AI), 신기술, 신소재 등 이공계열 우수 인재들의 학습과 연구를 중점 지원하며 미래전략산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호반 브릿지 장학금은 지역 특성화고등 학교 우수 학생들의 심화 학습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실무 능력 향상 및 사회 진출을 돕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총 25명의 장학생들에게 학기당 200만~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올해 500여명의 장학생에게 약 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반장학재단은 멘토링, 컨설팅, 기술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호반장학재단이 27년 동안 양성한 장학생은 1만여명, 장학금 규모는 184억원에 달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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