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관람객 650만명" 농식품부-국중박, ‘힙한’ 한식 굿즈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2026.02.25 18:05
수정 : 2026.02.25 17: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중앙박물관이 힘을 합쳐 한식 관련 기념품인 ‘뮷즈(MU:DS)’를 만든다. 뮷즈는 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로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다. 국립중앙박물관을 한식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도 내놨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식진흥원-국립중앙박물관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했다.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한식의 고유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한식과 한국문화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양 기관은 △한식 및 한국 문화유산 관련 전시·체험 행사 공동 기획 △관련 산업 동향 및 학술 정보 교류 △워크숍,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한식의 해외홍보를 위한 상품·콘텐츠 공동 개발 등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준비 중인 식문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과 연계해 오는 10월 ‘한식 컨퍼런스’와 대국민 한식 홍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양 기관은 박물관을 단순히 유물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한식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 기념품인 뮷즈에 한식진흥원의 전문성을 더해 ‘한식 뮷즈’를 공동 기획, 제작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협약은 다양한 K이니셔티브 간 결합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뛰어난 감각이 뒷받침된다면 한식이 전 세계인이 즐기는 고품격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한식이 산업의 영역을 넘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영역에 안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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