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글로벌 자산 560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2.25 18:07
수정 : 2026.02.25 18:07기사원문
ETF·위탁운용·부동산 고른 성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AUM)이 560조원을 돌파하며 성장 원동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캐나다, 인도, 일본, 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560조원을 운용 중이다. 지난 2022년 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에 이르며 3년만에 약 300조원이 증가했다.
글로벌 엑스(Global X)는 세계 최대 ETF 시장인 미국에서 전통 운용사와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테마 및 인컴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할 당시 8조원에 불과했던 운용 규모는 현재 130조원으로 약 16배 증가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유럽 ETF 자회사 글로벌 엑스 유럽(Global X Europe)의 1월 말 기준 운용자산은 80억달러(약 11조5000억원)를 돌파했다. 이는 유럽 ETF 시장 진출 약 5년만에 이룬 성과다. 2025년 한 해 동안 운용자산은 214.6% 증가하며 유럽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부동산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부동산펀드를 설정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1년간의 다양한 투자 트랙 레코드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진행하고, 다양한 투자수단을 이용하는 역랑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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