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도 세계동위원소대회 부산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2026.02.25 18:42   수정 : 2026.02.25 18:42기사원문

전 세계 동위원소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시는 동위원소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2029 제13차 세계동위원소대회'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세계동위원소대회(ICI)는 전 세계 50여 개국, 1000여 명 이상 연구자가 참여하는 국제대회다.

약 2.5~3년 주기로 대륙별로 돌아가며 개최된다.

부산은 2008년 서울에 이어 두 번째 국내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2029년 열릴 제13차 세계동위원소대회를 방사성동위원소 기술과 기반 인프라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동위원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 글로벌 동위원소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 성과 공유를 넘어 국내 방사선 산업계와 해외 전문가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2028년 본격 가동될 수출용 신형연구로와 연계한 기술 세션·산업시찰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는 부산의 방사성동위원소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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