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합법화' 주장 김동완, 이번엔 "고급이랑 노세요" 윤여정 발언 인용

파이낸셜뉴스       2026.02.26 06:53   수정 : 2026.02.26 06: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성매매 합법화' 발언으로 갑론을박이 일었던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이번엔 배우 윤여정의 발언을 인용한 글을 남겼다.

김동완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굴 만나도 고급이랑 노세요' 윤여정 선생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종종 고급인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지만 정작 묻지는 않는다"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그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인가. 고급은 초대장을 보내지 않는다. 비슷한 결을 알아챌 뿐이다. 나는 지금 누구와 어울릴 만한 사람이 되어 있는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완은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며 "(매춘을)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질병 관리 차원에서도 그렇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되자 김동완은 잠시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이내 "내가 우려하는 건 미성년자 유입, 질병 관리 부재, 그리고 불법 구조 속 착취"라며 "보호와 관리 없이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는 도덕을 말하면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것일 수 있다고 본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김동완은 한 차례 더 글을 올리며 "어제오늘 부쩍 어르신들, 선배님들 연락이 많이 와서 글을 남긴다"며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시라. 전 하고 싶은 말을 한 거뿐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완은 과거에도 미성년자 성매매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수를 공개적으로 옹호해 비판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동료를 언급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