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외교장관 회담…"韓 잠수함, 캐나다 경제에 기여할 것"
뉴시스
2026.02.26 09:31
수정 : 2026.02.26 09:31기사원문
조현 외교장관, 캐나다에 "한국 잠수함 성능 우수해"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제2차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방문 중인 캐나다 오타와에서 25일(현지시간)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한국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적기 공급 역량을 적극 설명하고,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에 한국이 참여한다면 캐나다의 경제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장관은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양측이 그동안 적극 시행해온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행동계획'을 현행화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이번 제2차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양국의 안보·국방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방면에서 장기적·전략적 파트너십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양국이 규범 기반 무역질서를 준수하며 공급망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최적의 경제안보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을 통한 중견국 간 자유무역 연대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우리의 대북정책을 강조하고, 북한 핵능력 '중단-축소-폐기'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설명하였다. 조 장관은 올해 아난드 장관의 한국 방문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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