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마디 없었다…日, 美 트럼프 침묵에 긴장
파이낸셜뉴스
2026.02.26 09:54
수정 : 2026.02.26 09:53기사원문
"내달 美日 정상회담에서 美 관여 중요성 확인"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5일 기자회견에서 국정연설 관련 질문에 "내정과 외교에 걸쳐 폭 넓은 테마에 대해 우선 과제와 성과 등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보여준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 한 외무성 간부는 "중국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 새로운 방침을 나타낸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크게 악화한 상황에서, 현재 일본 정부는 미국이 중국에 대해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한 일본 정부 관계자는 "다음달 예정된 다카이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미국 관여의 중요성을 확실히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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