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베트남 또럼 서기장과 워싱턴 회동

파이낸셜뉴스       2026.02.26 09:49   수정 : 2026.02.26 10:58기사원문
美방문 기간, 면담 성사
에너지 협력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와 만나 에너지 및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정책자문기업 The Asia Group(TAG) 링크드인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TAG가 주최한 행사에서 또럼 총서기와 회동했다. 현장에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과 커트 캠벨 TAG 회장도 배석했다.

이번 면담은 커트 캠벨 회장을 비롯해 니라브 파텔, 댄 크리텐브링크, 훙 응우옌 등 TAG 고위 인사들이 주도했다. TAG는 이번 만남이 미·베트남 관계의 강인함과 모멘텀을 강조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최종현학술원 주최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2026' 참석차 워싱턴DC를 방문하던 중 TAG 주선으로, 가자 평화위원회 창립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찾은 럼 서기장과 회동했다. 최 회장의 또럼 총서기 면담은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응에안성 뀐랍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처음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 베트남국영석유가스그룹(PVN) 산하 발전사 PV파워 및 베트남 기업 NASU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전용 항만을 건설하는 총 23억달러(약 3조2949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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