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 국회의원과 내년 국비 확보 총력
파이낸셜뉴스
2026.02.26 09:55
수정 : 2026.02.26 09:55기사원문
국회서 간담회 개최, 5극 3특 지방시대 정책 대응
반도체·방산 등 미래 신산업 예산 확보 주력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구미시가 내년도 2027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5극 3특 지방시대 정책 대응, 반도체·방산 등 미래 신산업 예산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일 개최된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에서 발굴된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인 '5극 3특' 초광역 협력 전략과 지방시대 실현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반도체·방위산업·인공지능(AI) 제조 등 미래 첨단산업과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확충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의 주요 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의 첫걸음이다"면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본격적인 '원 팀'(One-Team)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구미 재도약을 견인할 미래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요 현안 사업은 △구미~신공항 철도 및 동구미역 신설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및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등 미래 먹거리 확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유치와 낙동강 수변레저파크 조성을 통한낭만도시 구현 △대도시 기준 완화 및 구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국가 균형 발전의 토대 마련 등을 논의했다.
특히 주요 국비 사업으로 △AI·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국립 AI 미래인재교육관 건립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지원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1~3산단 연결교량 신설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을 논의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논의된 사업들이 구미의 더 나은 미래를 결정지을 필수 과제인 만큼 사업별 동향과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면서 "정부 예산안 편성부터 국회 심의 최종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하여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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