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추억 망쳤어" 현주엽 아들, 촬영 중 마이크 던지고 가출…현장 '발칵'

파이낸셜뉴스       2026.02.27 18:00   수정 : 2026.02.27 18:00기사원문
"선 넘은 아빠" 현주엽, 아들 첫사랑 흔적 뒤지다 프라모델까지 '박살'
"속에서 천불" 현주엽 아들, 마이크 집어던지고 촬영 거부 후 '돌연 가출'
폐쇄 병동 3번 입원' 아픈 과거... 현주엽, 사라진 아들 찾아 밤거리 '망연자실'



[파이낸셜뉴스] ‘먹보스’ 현주엽과 그의 아들 준희 군 사이에 일촉즉발의 위기가 닥쳤다.

아들의 소중한 추억을 건드린 아빠와, 결국 마이크까지 벗어 던지고 집을 나간 아들의 사연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평화롭던 현주엽 부자의 일상이 순식간에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이 그려진다.

사건의 발단은 현주엽의 '과잉 친절'이었다. 아들의 방을 정리해주겠다며 책상을 뒤지던 현주엽은 준희 군이 첫사랑 누나와 찍은 네 컷 사진과 커플 키링을 발견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들이 애지중지하던 프라모델까지 손을 대다 망가뜨리는 ‘대형 사고’를 쳤다.

귀가 후 현장(?)을 목격한 준희 군은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특히 현주엽이 사진과 인형의 정체를 캐묻자 준희 군은 "나한테 엄청 소중한 거다. 왜 손을 대냐"며 울분을 토했다. 지켜보던 MC 전현무조차 "뒤에는 못 보겠다"며 눈을 질끈 감았을 정도다.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준희 군은 급기야 몸에 차고 있던 마이크를 빼버리며 촬영 거부를 선언, 그대로 가출해 아빠의 연락까지 차단했다.


현주엽이 이토록 당황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준희 군은 과거 불면증과 호흡곤란, 악몽 등으로 인해 네 차례나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그중 세 번은 폐쇄 병동에 머물렀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위태로웠기 때문.

현재도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복용하며 회복 중인 아들의 돌발 행동에 현주엽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을 찾아 밤거리를 헤매는 현주엽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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