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목욕탕 못 가는 사연…"몸 만지는 사람들 너무 무서워"
뉴시스
2026.02.26 10:35
수정 : 2026.02.26 10:35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장윤정이 대중목욕탕에 가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장윤정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서 드랙 아티스트 보리와 대화를 나누며 일상에서 겪는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눈으로만 보세요. 관상용입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 말했다.
특히 "사람들이 너무 만져서 목욕탕도 못 간다. 여기저기 나쁜 손 천지"라며 "샴푸를 하려고 하면 마치 닥터피쉬처럼 몰려온다. 너무 힘들어서 대중탕을 못 간 지 오래됐다"고 토로했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외출할 때도 신경을 쓴다고도 밝혔다.
장윤정은 "밖에 나갈 때 모자를 쓰거나 아예 풀 메이크업을 하고 나간다"며 "한 번은 내가 아닌 척 하고 횡단보도에 서 있었다. 휴대폰 보면서 건널목 건너려고 서 있는데, 어떤 분들이 '장윤정 맞다, 아니다' 난리가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한 분이 '에이, 아니야. 못 생겼잖아'라고 하더라. 그 얘기 듣고 내가 상처받아서 '평소에도 메이크업 하고 다닐 거야'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장윤정은 2022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목욕탕에서 사진을 찍힌 경험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들이 사진을 여러 장 찍었는데 아무것도 못 가린 상태였다. 소름이 돋았다"며 "그 날 이후로 목욕탕을 못 간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