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선정...4년간 116억 재정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2.26 10:47   수정 : 2026.02.26 10:47기사원문
AI-바이오의약품 특성화 본격화, BeSPoKe 전략 기반 인재양성 거점 구축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아주대학교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토통해 아주대는 향후 4년간 총 11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AI-바이오의약품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학사급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형 재정지원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4년으로, 아주대는 연간 약 29억원씩 총 116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경기도와 수원시 지원금, 대학 대응자금 등을 포함해 총 121억5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25개 대학이 지원해 2개 대학만 선정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아주대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을 중심으로 'AI-바이오의약품 융합연계전공'을 신설하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 동안 총 210명의 신규 인재를 선발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주관으로, 대학 전체 역량을 결집한 융합형 추진체계로 운영된다.

생명과학, 응용화학생명공학, 첨단신소재공학, 기계공학, 소프트웨어, 약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 교수진이 참여해 다학제 기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한다.

아주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주축의 'BeSPoKe AI-바이오의약품 인재양성사업단'을 중심으로 특성화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Borderless 전략을 통해 생명공학, 응용화학, 소재, 의·약학,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지역 및 산업체 연계 실습 기반 교육을 강화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AI-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 김욱 교수는 "이번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선정은 아주대의 바이오 분야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BeSPoKe 전략을 기반으로 다학제 융합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국가 첨단 바이오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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